[앵커]
휴일인 오늘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는 계속해서 무덥겠는데요.
YTN 중계차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물싸움 축제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후텁지근한 날씨에 그곳은 시원하겠군요?
[캐스터]
오늘도 무척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이곳에 나오시면 시원한 휴일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후 11시부터 한강 물싸움 축제가 시작되는데요.
한강 물싸움 축제는 11년 전 사라진 줄로 알았던 오염된 한강 괴물이 다시 돌아와 시민들과 전쟁을 치른다는 콘셉트입니다.
오후 6시까지, 총 3차 대전에 걸쳐 시민과 악당 그리고 괴물과의 물싸움을 벌이게 된다고 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더위는 모두 잊게 되지만, 오늘도 폭염이 기승입니다.
현재 호남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 30도, 대전 32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오르며 특히 남부를 중심으로 푹푹 찌겠고요, 습도가 더해져 불쾌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오후까지 최고 40mm의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충청 이남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어느덧 7월의 마지막 휴일입니다.
요즘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쉽지만, 이렇게 도심 근처 축제 즐기시며 더위 날리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싸움 축제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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